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다 (문단 편집) == 상세 == 본래 연예인에 대한 팬의 일방적이고 감정적인 동조는 [[유사사회관계|유사사회적 상호작용]](파라소셜리즘)이라는 이름으로 심리학계에서 [[1950년대]]부터 연구되었으며, 이러한 담론 역시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이 유행어로 발전한 것은 최초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 달성자 [[오승은(1980)|오승은]]으로 하여금 퍼졌다는 설이 유명하다. 그녀의 고등학생 시절 90년대 말엽은 또래 [[여고생]]들 사이에선 [[H.O.T.]]나 [[젝스키스]] 등 1세대 아이돌 가수에 열광하는게 평균이었고, 속칭 [[오빠부대]]라는 용어도 등장할 정도로 여고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이었다. 오죽하면 정부 차원에서도 그들의 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조퇴 금지령을 내리며 진땀을 뺐을 정도. [[https://youtu.be/ZyckB1gC_QA|#]] 그러나 오승은은 이런 트렌드를 타파하듯 "H.O.T. 멤버 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거 먹는 건가요|H.O.T.가 뭐죠?]]"''' 대답을 놓으며[* 혹은 에이치오티가 이니라 핫이 뭐냐고 물어봤다는 설도 있다.] 연예계에 관심을 두지 않았을 정도로 학업에 열중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드러내어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OMC7SPICS|#]] 이렇듯 초일류 [[연예인]]조차 모르고 살아왔을 정도로 공부에 매우 열정적이었고 그녀 및 가족들(특히 아버지)의 행적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자연스레 생겨난 말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본래 뜻은 '남 걱정할 시간에 본인 걱정부터 해라', '생산적이지 않는 취미에 신경쏟지 말고 공부나 자기개발에 열중해라'로 귀결될 수 있다. 갈수록 연예인 본인 및 팬덤의 사건사고들도 조명을 받으며 [[덕질]]은 생산적이지 않고 나쁜 영향만 끼칠 수 있는 유해한 무언가로서 인식이 생겨나고 담론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혹자는 속칭 [[딴따라]]로 대표되는 연예인 무시 풍조도 무관하지 않을 수도 있다. 2010년 전후의 연예계 분위기도 이런 담론을 촉발시키는데 한몫하기도 했다. 예능에 초청된 연예인들이 퀴즈 코너 등지에서 문제를 틀리기만 하는게 일종의 트렌드처럼 만연히도 퍼졌는데, 문제는 이 퀴즈 내용들이 교과서에도 나올 법한 상식선의 난이도였던 것.[* 별도 문서까지 있는 유명한 사례론 [[두뇌 풀 가동!]]을 들 수 있겠다. 이 외에도 [[김재경]]이 [[안창호]]와 [[윤봉길]]을 혼동한다던지 크게 어렵지도 않은 영어 단어 [[철자]]도 틀리는 등 기초 상식마저 미달된 듯한 모습들이 예능에서 줄곧 보여졌다. 개중은 컨셉으로 보여주는 쇼맨십임도 감안해야겠지만, 진심으로 몰라서 틀렸다는 증언도 있는걸 봐선 마냥 각본만은 아닌 듯.] 소속사와 미디어의 [[언플]]을 통해서 [[백치미]]로 어떻게든 포장하려 해도 결국 이들은 [[무식]]한 연예인으로 비웃음거리만 되어 유머로서 소비되거나 아예 기사화까지 되었을 정도다. [[https://m.khan.co.kr/culture/tv/article/201011022141075#c2b|#]] 안 그래도 양산형으로 육성되는 연예인들이 늘어가고 있는 마당에 음해에 놓여있던 이들의 지식 및 교양 수준들은 귀감으로 삼기 어려웠고, 연예인들의 학력들과 낮은 수업 출석율까지 발굴되어 학업을 장려하는 분위기와는 맞지 않는다는 관심사로 치부되기 쉬웠다. 이런 연예인의 교양들은 마냥 예능안에서만 웃어넘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티파니 광복절 욱일기 게시 사건]]까지 촉발시키는 등 사회적인 논란까지 야기시켰다. 하지만 [[K-POP]]이나 [[한국 영화]] 등 문화계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연예인을 향한 시선도 호전되는데다 과한 팬심이 아닌 문화로서 향유하면서 자기 개발에 오히려 촉진제가 되는 사례들도[* 대표적인 케이스가 [[전소미]]의 팬이였던 울산 [[학성고]] 출신의 이영래 군이 있다. [[WIZ*ONE]]의 팬 중에서도 수능 만점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https://www.fmkorea.com/1531888451|#]]] 하나둘 소개되면서 이런 담론도 색바래지는 감이 있다. 추가로 연예인들도 우수한 학업 성적도 덤으로 성취하는 경우도 상당 소개되면서 오히려 연예인이 귀감이 되는 경우도 드물지도 않다.[* [[김태희]], [[핫펠트]]([[원더걸스]] 예은), [[민호]], [[임시완]] 등은 연예인 전형이 아닌 당당하게 우수한 수능 성적으로 정시 전형에 진학한 유명한 사례들이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연습생들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으면 퇴출까지 감행할 정도로 소속사 차원에서도 학업을 장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110326000022|#]]] 그래도 연예인에 [[과몰입]]이나 과한 [[조공(동음이의어)|조공]]을 바치며 자신마저 갉아먹는 과한 팬심을 향해서는 여전히 유효한 담론. 시간이 흘러 의미가 변질되면서 '연예인은 알아서 앞가림 잘하니 굳이 걱정 안해도 잘산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즉, [[상대적 박탈감]] 등이 사회 문제로 거론되는 현재는 소위 말하는 '잘 사는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이나 박탈감으로 인해 비꼬는 식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성공한 연예인들의 재력이 매스컴을 크게 타는 데다[[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tain_photo/2020/10/30/RSTYTZJWAJ33AVCNYQWGCPPJPA/|#]] 산더미 같은 빚도 알아서 잘 수습하는 모습들도 자주 보이면서[[http://egloos.zum.com/swanjun/v/7306232|#]][* 사진에서 [[이동준(1958)|이동준]]이 김동준으로 표기되어있는 오류가 있다.] 정말로 불필요한 걱정으로 여기는 것이다. [[유병재]]도 [[말하는대로]]에서 자기는 원룸에서 [[컵라면]] 끓여 먹으면서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힘든 얘기하면 그거 걱정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어처구니 없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